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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재생에너지 전환 논의, 대구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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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민주도 재생에너지 포럼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시민 참여 기반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대구에서 마련된다.

대구시는 9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시민주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 에너지협동조합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재생에너지 확산 모델을 논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에너지 자립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에서는 이수출 경북대 교수가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과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영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이 '시민주도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의미와 방향'을 설명하며 전국 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남광현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현복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패널들은 시민 참여 형태의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과 현장의 난제를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을 강화하고 '솔라시티 대구'라는 지역 브랜드를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 자립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시민햇빛발전소 모델은 분산전원 확대와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에 중요한 사례"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대구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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