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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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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91.8점 획득, 제도 운영의 우수성 인증

안동의료원
안동의료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안동의료원은 가족친화인증심사에서 총점 91.8점을 획득하며 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 및 양육지원,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안동의료원은 여성근로자 육아휴직·근로시간 단축이용률 94.4%(전체 평균 58.9%),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복귀율 100%(전체 평균 70.6%) 등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20일, 자녀 1명당 1년 이내 육아휴직,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최대 1년 6개월까지 확대하는 등 공동육아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의료원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돌봄 휴가 ▷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전국 대명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 직원의 여가 선용을 유도해 임직원들이 업무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삶과 가족의 행복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의료원은 인증 마크를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자 선정 시 가점, 중소·중견기업 투융자 금리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220여 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증은 3년 후 재심사를 통해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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