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CEO포럼 2기 동창회는 10일 포항 퀸즈테이블에서 '2025년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2대 안강현(PNR-M 대표) 회장에 이어 박기태(홍천산업 대표) 부회장이 3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2기 회원들과 김진만 매일신문 동부본부장, 박의룡 명예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이임 회장에게 감사를, 신임 회장에는 축하를 전했다.
안강현 2대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6년이라는 시간동안 회장직을 무탈하게 수행해 올 수 있었다"면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2기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박기태 신임 회장은 "내년이면 창간 80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일신문의 포럼에서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헌신 덕분에 2기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갈수록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2기 동창회를 통해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2기 동창회가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육상 청소년 상비군인 포항 이동고교 3년 윤영민(19) 군 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 군은 올해 수능 수시에서 한국체대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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