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시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권 추진위원회'는 각 지역 읍·면장을 비롯한 행정기관 관계자들과 주민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읍·면 '생활권 추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촌협약 사업의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농촌협약 사업은 지자체가 수립한 중장기 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공간 정비, 정주·주거 여건 개선, 일자리·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를 패키지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2029년까지 국비 249억 원, 도비 25억 원을 포함해 모두 453억의 정책 예산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협약 사업이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김천시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통일교 측 "전재수에게 4천만원·명품시계 2개 줘"…전재수 "사실 아냐"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필버' 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사상 첫 '의원 입틀막'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