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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 98명 대상 역량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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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리첼호텔서 하반기 연수… 성인지·인권·청렴·멘탈코칭 등 진행
상반기 미참석자 보충… 학생선수 인권 보호·건전한 운동부 문화 조성

지난 1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지난 1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2025년 하반기 학교운동부지도자 청렴교육 및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되는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지역 초·중·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9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상반기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지도자를 위한 보충 과정이다. 연수는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학생선수 인권 보장과 지도자의 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강화 ▷학생 인권 및 아동학대(폭력) 예방 ▷학교운동부 운영과 청렴도 향상 방안 ▷멘탈코칭 ▷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강의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른 정기 연수와 함께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포츠 폭력과 인권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운동부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배준성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지도자의 인식 변화가 곧 학생선수 인권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연수와 컨설팅을 병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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