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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국힘, 장동혁 체제론 지선 '필패'…김종인 비대위원장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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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장동혁 모두 썩은 동아줄, 한몸"
"당 중진들이 들고 일어나 비대위 체제로 가야"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 '조갑제 닷컴' 캡처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은 장동혁 체제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경우 필패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지난 15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 정체 현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진행자에게 "(지지율이) 항상 20% 내외인 것은 장 대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이렇게 (지지율이) 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오늘 현재까지 계속 실수만 연거푸 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썩은 새끼줄을 잡고 인수봉에 오르려고 하다 대선에서 추락했고, 장동혁이라는 또 다른 썩은 새끼줄을 잡고 올라가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윤석열과 장동혁은 한몸이다. 윤어게인 아니냐. 그러면 다른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며 장 대표를 직격했다.

조 대표는 장 대표의 '윤어게인' 입장이 변할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자생 능력이 적다. 어떻게 보면 웰빙 정당이고 어떻게 보면 토호(土豪)당 비슷하다"면서 "장동혁 체제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게 명백해졌다. 그럼 바꿔야 된다. 당 중진들이 들고일어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런 사람들이 말을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자구 노력을 하지 않으면 장동혁 체제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장 대표가 선거 유세하려고 하면 '우리 쪽에는 오지 마세요'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다. 그러면 선거가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조 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재등판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국민의힘 비대위가 꾸려지면 여러 차례 정권을 만들어 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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