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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초기 창업기업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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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이 10년간 377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초기 투자 유치와 팁스(TIPS) 연계를 통한 지역 창업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이 10년간 377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초기 투자 유치와 팁스(TIPS) 연계를 통한 지역 창업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이 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시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제61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무아행, 브이에스팜텍 등 유망 스타트업 8개사와 수도권 및 지역 전문 투자사 20곳이 참여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1대 1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기업은 무아행, 브이에스팜텍, 엘씨에이치피테크, 써치이노베이션, 피큐레잇, 에이닷큐어, 노스윅, 인비고웍스 등이다.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은 지난 10년간 총 377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지역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왔다. 포럼을 통해 발굴된 기업 가운데 바이오링크, 아쿠아웍스, 에너캠프, 이노파마 등은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장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이들 기업은 중증질환 예후 예측 및 조기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 수처리 시스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다목적 응급 지혈 기술 등 각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했다.

리더스포럼은 기존 투자설명회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매 분기 셋째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해 기업과 투자사의 일정 관리 부담을 줄였고, 포럼 참가 전에는 사업계획서 검증과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투자 유치 준비도를 높였다.

초기 투자 연계에 더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을 위한 연결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선투자한 창업기업에 대해 정부가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 지원 제도다.

특히 2026년부터 팁스 제도 구조 개편으로 지원 기업 수와 사업화 자금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리더스포럼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주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이 유망 초기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연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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