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제3단계 성장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민간조직 11개 액션그룹을 최종 선발했다.
18일 영양군에 따르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영양'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1·2단계 소액지원사업을 마치고 법인 전환까지 완료한 11개 액션그룹이 공모에 참여해 심사를 거쳐 참여 그룹 전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코디네이터 사전평가, 전문가 컨설팅, 평가위원회 심사, 추진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11개 액션그룹에는 그룹당 사업비 5천만원이 지원된다.
액션그룹 분야는 ▷농업·농촌 5개 ▷문화체험 3개 ▷홍보·마케팅 1개 ▷권역거점 2개로 구성됐다. 각 그룹은 사업계획서에 담긴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특색을 활용해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3단계 성장지원사업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액션그룹들이 향후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으로 재원을 다각화해 완전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진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3단계까지 달려온 11개 액션그룹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아이디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3단계 성장지원사업은 민간조직의 자립화를 돕는 사업"이라며 "액션그룹들이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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