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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JP모건 보고서·문성근 페북글 공유하며 "김범석, 한국 깔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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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범 킴. 연합뉴스
최민희, 범 킴. 연합뉴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아래는 배우 문성근 씨 페이스북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아래는 배우 문성근 씨 페이스북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과 관련해 소관 국회 상임위(과방위) 위원장을 맡아 현안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쿠팡을 두고 "한국을 깔보고 있다"며 견해를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19일 오전 9시 36분쯤 페이스북에 '쿠팡 김범석(미국명 범 킴, 쿠팡Inc CEO)이 한국을 깔보는 이유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쿠팡은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으며, 한국인은 갈 곳이 없다'는 골자의 내용이 담긴 미국 금융사 JP모건 보고서를 가리켰다.

이어 "즉, 쿠팡의 새벽배송에 익숙해 쿠팡을 떠나지 못할 것이란 의미"라고 강조하면서 "아마 쿠팡을 안쓰면 불편은 하겠지"라면서도 "그 정도의 불편이 이토록 잔인하고 오만한 쿠팡을 계속 쓰게 하는 절박한 이유가 될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17일 과방위가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를 국회로 부른 청문회 자리에서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로저스 대표는 "우리 입장과 다르다"고 답했다.

최민희 의원은 최근 SNS에서 이어지고 있는 쿠팡 회원 탈퇴 선언 가운데 배우 문성근 씨의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문성근 씨는 같은날 오전 8시 22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 안쓰기 쉽다"며 경쟁 이커머스 업체인 GS샵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당장 새벽배송? 하루이틀 미리 주문하지 뭐. 성질 나는데, 그것도 못하냐?"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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