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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물자지원여단, 구미 삼성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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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사령관 알 스컷 카펜터 대령 및 장병들, 아이들에게 맞춤형 선물 전달
자발적으로 선물 주문 및 전달하며 의미 더해

알 스컷 카펜터 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사령관은 지난 18일 구미 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제공
알 스컷 카펜터 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사령관은 지난 18일 구미 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제공

주한 미물자지원여단은 사령관 알 스컷 카펜터 대령과 장병들이 지난 18일 구미 삼성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어 하던 물품을 맞춤형으로 준비된 것으로, 예하 부대 장병들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47개가 준비됐다.

삼성원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붕붕카, 사운드북, 난방 텐트 등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아이들은 향수, 기타, 스마트워치, 레고, 신발, 책 등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적어냈다.

여단 내 민사팀은 이를 확인한 뒤 구입 가능한 링크를 만들어 장병들과 직원들에게 공유했고, 약 3주간의 준비 기간 동안 선물을 마련했다.

특히 한글 웹사이트를 통한 주문이 쉽지 않았지만, 카펜터 대령과 존슨 주임원사를 비롯한 일부 장병들은 직접 주문에 나서며 정성을 보였다.

또한 주문이 어려운 장병들은 부대 내 PX에서 동일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한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선물을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장병들은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아이들이 선물을 개봉하는 순간을 같이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카펜터 대령은 선생님들에게 예전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카펜터 대령은 "7년 전에 이 곳을 방문해 아이들을 만났던 기억이 내게 아주 특별했다"며 "이번에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들고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받아 더욱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물자지원여단은 19지원 원정단 예하 부대로 왜관 캠프캐롤에 본부를 두고 미군, 미국인과 한국인 직원, 준 군사조직인 한국지원단, 카투사 등이 한 팀으로 일하며 한미 동맹을 대표하고 있다.

셰이들 미육군상사는 지난 18일 구미 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제공
셰이들 미육군상사는 지난 18일 구미 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주한 미물자지원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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