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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철' 전해철, 文·이호철 만남…6.3 지방선거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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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친문' 중 핵심인 '3철' 가운데 1인인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25분쯤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뵀다"고 알렸다.

전해철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두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전국 각지에서 온 독서포럼 운영자와 간담회도 하셨다"면서 "주말마다 책방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이호철 선배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인이 손을 꽉 맞잡고 함께 찍은 사진 역시 페이스북에 올렸다.

왼쪽부터 이호철 전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문재인 전 대통령,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전해철 전 의원 페이스북
왼쪽부터 이호철 전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문재인 전 대통령,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전해철 전 의원 페이스북

여기서 그가 언급한 '이호철 선배(전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는 전해철 전 의원, 양정철 전 노무현 정부 홍보기획비서관(전 민주연구원장)과 함께 3철로 불리는 인물이다.

전해철 전 의원은 지난 12월 3일 계엄 1주년을 맞아 "내란세력과 그 추종자들이 척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확실한 단죄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내고 19일 만에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린 것이기도 한데, 공교롭게도 글과 사진에 등장한 인물들의 면모와 체급이 임박한 '6.3 지방선거'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참고로 전해철 전 의원은 행안부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았던 지난 2022년 1월 6일 신년 간담회 땐 다가온 8회 지선(6월 1일)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이후 제기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하마평 역시 실현되지 않았다.

이어 22대 총선 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에서 양문석 후보에게 패배했다. 양문석 후보는 이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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