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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포도 농사꾼 김승한씨, '아이들에게 쌰인머스켓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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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크리스마스 맞아 3kg들이 200상자로 따뜻한 사랑·나눔실천

안동 남후면 김승한씨가 샤인머스켓을 기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남후면 김승한씨가 샤인머스켓을 기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남후면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김승한씨가 23일 자신이 생산해낸 샤인머스켓 3kg들이 200상자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이날 김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실천 한 것.

안동시는 기부받은 포도를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2곳, 지역아동센터 11곳, 다함께돌봄센터 7곳 및 복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한 농장주는 "정성껏 키운 포도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지원해 주신 김승한 농장주께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크리스마스를 맞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 남후면 김승한씨가 샤인머스켓을 기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남후면 김승한씨가 샤인머스켓을 기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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