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주요 건축 공모전에서 총 30건 이상의 수상 및 입선 성과를 거두며, 실무 중심 건축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공모전 부문에서는 김서은, 조형욱 학생(5학년)이 Korean Institute of Architects(KIA) 주관 'Busan 국제공모전'에서 나란히 입선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지호, 이원렬, 황주성 학생(5학년)은 '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지식의 정원) 국제공모전'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이주연 학생(5학년)은 '2025 광주 아시아건축국제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글로벌 건축 담론 속에서 창의적 설계 역량을 선보였다.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윤연수 학생(3학년)은 '제28회 울산건축대전(주니어)'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대회에서 다수의 재학생들이 입선하며, 학과 전반의 탄탄한 설계 역량을 재확인했다.
이 밖에도 ▲한국도시설계학회 도시설계분야 학회장상 ▲제61회 경기건축대전 입선 ▲제35회 경남건축문화대전 아이디어·건축도시 공모전 장려상 다수 ▲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동상 ▲2025 경남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올림피아드 특선 ▲충청북도 및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분야와 수준의 공모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 실적은 2학년부터 5학년에 이르는 재학생들이 고르게 참여해 거둔 결과로, 건축설계스튜디오 수업을 중심으로 한 단계별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도전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성과로 평가된다.
국립창원대 건축학전공은 미래사회의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 건축가 양성을 교육 목표로, KAAB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적 설계 교육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건축 환경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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