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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안동소주', 중국에 140만 달러어치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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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국 주류 유통사 계약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첫 성과, 세계시장 공략

안동소주가 중국에 140만 달러 어치의 물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소주가 중국에 140만 달러 어치의 물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대한민국 전통 증류주인 안동소주가 '2026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국 유력 주류 유통사와 140만달러(한화 2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간 실질적 교역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공식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주요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명인안동소주'(대표 박찬관)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호 박재서 명인이 설립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100년 기업으로, 가문의 500년 전통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조 철학과 품질 경쟁력이 중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안동소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과 홍보·마케팅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주병 및 패키지 디자인, 통합 한·영 홈페이지 제작(andongsoju.kr), 홍보물·책자 영문화 및 DB 구축 등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팸투어 개최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은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우리 시 농식품 수출의 30%에 해당하는 대규모 실적으로, 그동안 추진한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의 첫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소주가 중국에 140만 달러 어치의 물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소주가 중국에 140만 달러 어치의 물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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