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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내일을 키우는 후원…청나래, 2026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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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후원자 힘 모아 청소년 자립 응원

지난 13일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청나래 회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나래 제공
지난 13일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청나래 회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나래 제공

청소년 장학지원단체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의 2026년 장학금 전달식이 13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 3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라이온즈 김헌곤 선수와 KT wiz 김상수 선수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2010년 순수 민간단체로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청나래는 2014년 처음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누적 장학생 383명에게 총 4억4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후원자 250여 명과 매년 프로야구 시즌이 되면 청나래 회원인 구자욱, 김상수, 김헌곤, 이재현, 전병우 프로야구 선수들의 홈런 적립금 등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 KLPGA 유지나, 홍현지 선수의 시즌 성적에 따라 선수와 회원들이 함께 기부금을 꾸준히 모아 장학금 재원으로 기탁하고 있다.

박관식 청나래 회장은 "후원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기부금이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며 "과거의 청나래 장학생이 사회에 나아가 후원자의 모습으로 청나래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후원 문화의 미래를 보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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