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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음식 보관…노로바이러스 예방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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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동안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적절한 보관이다. 추운 겨울이라고 음식이 잘 상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큰 실수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 흔히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낮은 온도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식약처의 자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장기간 살아남을 수 있으며, 환자는 주로 12월부터 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설 명절 동안 준비한 많은 양의 음식을 베란다에 보관할 경우 낮 동안 기온 증가로 세균이 크게 증식할 수 있어 적절한 보관이 필수적이다.

식을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남은 음식은 충분히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음식은 반드시 중심온도 85도 이상에서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하며, 굴과 같은 어패류는 철저히 익혀야 안전하다.

개인위생 수칙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제대로 씻고 조리 기구를 소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각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이나 튀김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산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튀김은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구워 먹는 것이 좋다. 육류는 한 번 먹을 양만큼 나누어 냉동 보관하고, 해동 시에는 냉장실에서 저온 해동하는 것이 세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나물류는 수분 유지를 위해 냉장 보관해야 하며,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과일은 0~1도에서 보관할 때 가장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배나 감은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로 싸서 습기를 조절하며 보관하고, 사과는 다른 과일의 부패를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므로 따로 비닐 팩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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