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권 타깃된 장동혁 다주택…정청래, "張 부러워, 난 0주택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청래 "팔 게 많은 장동혁 대표 부러워…난 사실상 0주택자"
장동혁 "오피스텔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시는 분도 없어"
장동혁, 실거주 및 시골 노모 주택 등 6채 보유…"전체 시세 8억5천만원 불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이 다주택자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연일 고강도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자택을 매각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히자 '대통령이 팔면 팔겠다'던 장 대표 발언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SNS를 통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주택 6채 보유를 두고 "팔 게 많은 장 대표가 부럽다"고 비꼬았다.

이날 기준 장 대표는 실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 1채,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 아파트, 보령에서 어머니가 거주 중인 주택 1채, 경남 진주에서 장모님이 거주 중인 아파트 1채의 지분(5분의 1), 장인어른으로부터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10분의 1), 여의도 오피스텔 등 6채를 보유 중이다.

정 대표는 이날 "나는 아파트 1채가 있는데 명의도 100% 아내 거라 내 맘대로 팔 수도 없다"며 "나는 내 개인적 관점으로 대한민국 법적인 소유권 상으로 사실상 0주택자다. 팔 게 많은 장동혁 대표가 부럽다"고 했다.

김지호 대변인도 지난달 28일 "국민의힘은 집값이 오르고, 투기가 성공해야 만족하는 것인가"라며 "특히 장동혁 대표께 묻는다.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내 집도 처분하겠다는 약속은 언제 이행하실 것인가"라고 저격했다.

민주당이 장 대표의 다주택을 공격하는 배경을 두고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 기조에 발을 맞출 뿐만 아니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전체를 부동산 다주택자 프레임으로 공격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으로부터 다주택자 비판을 받고 있는 장 대표는 보유 주택 중 오피스텔을 이미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그는 "대통령은 29억원에 분당 아파트 매물로 내놓으셨는데 2억원도 채 안 되는 제 여의도 오피스텔은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시는 분도 안 계신다.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공세를 벌였다.

장 대표는 자신 소유 주택에 대해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투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체 가격이 8억5천만원 정도라며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이 대통령의 자택이 재건축될 경우 50억원에 달하는 것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한다"고 비판한 뒤 자신의 시골 노모가 사는 집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불효자는 운다"고 적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3법'을 통과시키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며 법의 결과를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분당...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수습하고 흑자 전환을 이끈 성무용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았으나,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경북의 경제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형 초이노믹스'를 주장하며 원전을 레버리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