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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닭고기 가격 두 자릿수 '껑충'…밥상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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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0㎏당 6만3천원으로 작년보다 15% 비싸
시설채소류 오르고 사과·바나나 가격도 상승

돼지고기와 한우, 닭고기 가격이 모두 1년 전보다 10% 넘게 오르면서 축산물이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쌀과 일부 과일 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품목별가격 정보에 따르면 돼지 삼겹살은 지난 4일 기준 평균 소비자가격이 100g당 2천637원으로 1년 전보다 13.5% 상승했다. 목심은 2천442원으로 14.5% 비싸졌다. 비교적 저렴한 앞다리도 1천548원으로 11.8% 올랐다.

한우도 오름세가 가파르다. 안심은 1+ 등급 기준 100g당 1만5천247원, 등심은 1만2천361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10.8%와 13% 상승했다.

닭고기(육계)는 ㎏당 6천원을 웃돌고 있다. ㎏당 6천263원으로 11.1% 올랐다. 계란 특란 한 판(30개)은 6천852원으로 1년 전보다 5.9% 높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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