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은 유정복 시장의 연임과 박찬대 후보의 탈환 공세가 맞붙었고, 서울·경기는 여야 각각 경선 중이다.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던 PK는 민주당 약진 가능성이 감지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힘 경선은 '최초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시장이 시정 안정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10년 넘는 시정에 대한 피로감도 적잖은 만큼 윤희숙, 박수민 후보는 교체론을 앞세워 경선 승리를 노리고 있다.
민주당은 정원오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박주민·전현희 후보가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정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 방어에 집중하면서 굳히기를 시도하고, 박 후보와 전 후보는 총력전으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경기 지사는 민주당 소속 현역인 김동연 지사의 재선 도전과 추미애, 한준호 의원의 경선 한판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양향자·함진규 후보의 경선이 진행 중이지만 흥행이 다소 저조하면서 선거 동력에 불이 붙지 않고 있다.
인천시장은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유정복 현 시장은 관료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일찌감치 국민의힘의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에 도전하는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를 맡아 대선을 지휘하는 등 지지층 내 영향력이 상당하고,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치고 나가는 중이다.
보수세가 강했던 PK는 이번엔 민주당의 약진 가능성이 나온다. 민주당은 해양수산부 이전 성과를 앞세운 전재수 후보를 부산시장 후보로 세웠고, 경남엔 김경수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낙동강벨트 선거를 이끌고 있다.
울산도 김상욱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서 PK는 일찌감치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주진우 후보의 경선을 진행한다. 박완수 현 경남지사와 김두겸 현 울산시장은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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