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 벚꽃길 따라…장어 맛집 '대부장어' 주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부장어 제공
대부장어 제공

대구 팔공산 일대가 벚꽃 개화와 함께 봄철 관광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지역 대표 식도락 명소로 장어 전문점 '대부장어'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구 벚꽃은 4월 초 팔공산 일대에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과 외식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는 모습이다.

팔공산은 동화사와 파계사 등 천년 고찰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표 관광지로 사찰 방문과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기는 관광객 유입이 꾸준한 지역이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방문객이 집중되며 관광 이후 인근 먹거리 타운을 찾는 '식도락 관광' 수요가 동반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파계사 방면 서촌 먹거리 타운 중심에 위치한 대부장어는 팔공산 방문객들이 찾는 대표 음식점으로 꼽힌다. 관광 동선과 맞닿은 입지와 함께 장어를 중심으로 한 보양식 수요를 흡수하며 방문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장어의 경쟁력은 유통 구조에서 비롯된다. 이 매장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물장어 경매 자격을 보유한 '51번 중도매인' (주)대구수산장어유통이 직접 운영하는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약 40년간 이어온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선별해 공급하고 있으며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장어 제공
대부장어 제공

운영 방식도 차별화했다. 약 5천950㎡ 규모의 매장은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 관광객 대응이 가능하다. 1층에서 장어를 직접 고른 뒤 2층에서 식사하는 정육식당 형태를 도입해 소비자가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점도 방문객 편의 요소로 꼽힌다.

최근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1층에서는 실내 동반 식사가 가능하며 야외에는 대형견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팔공산을 찾는 나들이객 수요를 고려한 운영으로 풀이된다.

고객과의 소통 방식도 눈에 띈다. 대부장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어 선별 과정과 조리 방법, 매장 운영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식재료와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신뢰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조리 방식 역시 매장의 특징으로 꼽힌다. 테이블 구조를 장어 구이에 맞춰 설계하고 숙련된 직원이 직접 구워 제공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장어구이에 쌈채소와 도토리묵, 장어탕 등을 함께 제공하는 구성으로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부장어 관계자는 "유통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구조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제주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며, 신혼여행 당시의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지역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한국은 고유가, 고환율, 증시 하락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스피는 30일 161.57포인트 하락한 ...
대구 택시업계에서 자율주행 택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상생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란이 유조선 통과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협상..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