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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레이더]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경북교육 살리기 70일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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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의견 수렴…"현장에서 답 찾겠다"
교복 폐지 공약…학생 선택권 확대
기후위기 교육 강조…"생태교육 강화"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 제공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 제공

6·3 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용기 예비후보가 '현장 중심 교육개혁'을 기치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월 4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48일간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경북교육 살리기 70일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유지, 학교 통폐합 방지, 농촌유학 활성화,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실질적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22개 시·군을 직접 찾아 공약과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31년 경력의 평교사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학생이 성장하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첫 공약으로는 '교복 폐지 및 학생 선택권 보장'을 내세웠다. 교복 강제 관행을 개선하고 자율 복장 선택을 확대하는 한편, 교복 유지 학교에 대해서는 가격 투명성 강화와 공동구매 확대, 지원체계 정비 등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장정 이틀째 안동과 영덕에서 열린 산불 1주기 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은 생활 실천과 지역 연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재난 대응 매뉴얼 구축,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제시했다. 이어 "학교를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미래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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