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전 세계에 걸친 갈등과 분쟁 등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기 위해선 철강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 등 '넥스트 코어'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31일 임직원에게 보낸 창립 85주년(4월1일) 기념사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배 세대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우리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집요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전 부문에서 금년에 계획한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창업 세대는 황량한 영일만 벌판에서 영광스러운 포스코그룹 역사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자원도 없는 철강의 불모지에서 선배 임직원들은 일관제철소 건설을 기필코 성공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각오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서막을 열고 미래 세대 번영의 길을 개척해 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산업의 기반이 되겠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철강에서 시작한 여정은 이제 에너지소재와 에너지 사업, 그리고 신사업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철강의 본원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우량 자원의 선제적 확보를 통한 에너지소재 사업은 더욱 강건화해야 한다"며 미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장 회장은 "회사가 숱한 시련을 마주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강해졌던 배경에는 역경에 처할수록 모든 임직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결속해 함께 극복해낸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노사가 손잡고 이겨내며 미래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제철보국이라는 숭고한 다짐은 회사가 이룩한 놀라운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이제 우리는 철강과 에너지소재, 에너지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더 큰 꿈을 성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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