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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통' 대구 대명초 새 단장…149억 투입 교사동 2곳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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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개최
학습·휴식 공존하는 복합 공간 조성

대구 대명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후 70여 년 만에 노후화된 기존 교사동 2곳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1일 대명초에서 열린
대구 대명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후 70여 년 만에 노후화된 기존 교사동 2곳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1일 대명초에서 열린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대명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후 70여 년 만에 노후화된 기존 교사동 2곳을 전면 새단장했다.

대명초는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9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 착공해 후관동(연면적 3천149㎡·지상 3층) 리모델링을 먼저 완료한 후, 올해 2월 본관동(연면적 4천789㎡·지상 4층) 리모델링을 최종 준공했다. 교실·복도·도서관·공용 공간 등을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교육공간으로 개선했다.

대구 대명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후 70여 년 만에 노후화된 기존 교사동 2곳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대구 대명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후 70여 년 만에 노후화된 기존 교사동 2곳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마친 대명초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또 두 건물 사이 중정(中庭)은 조경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야외 수업 및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엔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사업 추진 전 학교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학습 공간·휴식 공간·공용 공간 등 미래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 방향을 함께 결정했다.

김미경 대명초 교장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만드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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