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의 특수교육 거점인 포항명도학교(교장 지명근)와 예술적 역량을 갖춘 포항세화고등학교(교장 윤재덕)는 2일 '예술로 소통하는 통합 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적 요구 충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예술 교육 인프라 공유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학생에게는 자아실현과 성장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예술 전공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두 학교는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년 1회 학생들이 공동 기획하는 정기공연 및 전시회인 '이음' 통합 예술제를 개최하며, 포항 지역 벽화 그리기와 재능기부 콘서트 등 지역사회 예술 공헌 활동도 동행하기로 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 교육 커리큘럼과 교구를 공동 연구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명근 포항명도학교 교장은 "세화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이 장애 학생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따뜻한 도구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재덕 포항세화고 교장도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역량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자, 진정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다"고 말했다.
한편, 두 학교는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 과정 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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