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훈 대구 동구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구 내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 방치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구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하천 및 계곡 불법 점용 시설 재조사 지시를 언급하며, 시설들이 여름철 집중호우시 유수 흐름을 방해해 재난과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구의원은 최근 공론화된 팔공산 국립공원 계곡 일대의 무속 기도터 무단 점유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팔공산 계곡 일대에는 천막과 제단 등 불법 시설물이 설치돼 있고, 주변에는 쓰레기와 촛농, 각종 기도 물품이 방치돼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며 "일부 현장에서는 기도비를 받거나 기도용품을 판매하는 등 사실상의 영업 행위까지 이뤄지고 있어,공공자산이 수십 년간 사적으로 이용돼 온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구의원은 "동구청도 정부 기조에 맞춰 팔공산 기도터 같은 불법 점용 시설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철거 조치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며, "예외 없는 원칙적 대응과 상시 점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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