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도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급최근 자원안보 위기 속에서 생활 속 절약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9년 도입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며, 에너지와 자동차 두 분야로 나뉜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이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올해 경북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비는 에너지 분야 14억원, 자동차 분야 2억7천800만원 규모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같은 달 평균과 비교해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된다.
올해 자동차 분야는 도내에서 총 6천840대를 모집한다. 1차 모집에서 조기 마감된 안동·예천 등 일부 시·군은 물량을 조정해 6일부터 10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가구는 세대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업시설은 실제 사용자가 신청 대상이다. 자동차 분야는 비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는 에너지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 또는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전용 누리집에서 모집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자동차 분야 참여자는 주행거리 실적을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지급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계좌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인센티브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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