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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운영협의회, 농협개혁 입법안 '신중론'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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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 없는 급격한 제도 변화 우려"…조합 자율성 보장 요구

경북농협운영협의회,
경북농협운영협의회, '농협 개혁'관련 현장의 목소리 담은 건의문 채택.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경북농협운영협의회는 6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에서 '2026년 제2차 경북농협운영협의회'를 열고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농협개혁 입법안에 대해 경북농협의 입장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내 22개 시·군 운영협의회 의장, 축협 및 품목 대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농협의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다만, 개혁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농축협과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진행되는 급격한 제도변화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권기봉 경북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은 "현재 농협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농협중앙회 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국회와 정부의 개혁방향에는 원론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공청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추진되어 이어지는 급격한 변화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그 피해는 조합원들에게 갈 수밖에 없다. 농협의 자체 개혁안을 입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율성을 지켜주길 바라며, 경북 151명의 조합장이 농협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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