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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야근 강요 안 돼요"…경북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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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평균 연령 10년 새 2.1세 낮아져…40세 이하 비중 47.2%
드라마테라피·연극·커피차 캠페인으로 세대 공감 조직문화 조성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가 공직 사회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 본청과 22개 시·군 소속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1.7세로, 2015년(43.8세) 대비 약 2살 이상 낮아졌다. 같은 기간 40세 이하 공무원 비율도 37.6%에서 47.2%로 10%p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공직 사회가 빠르게 젊어지고 있다.

도는 조직 환경의 변화 바람 속에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세대의 잦은 회식, 야근 문화 등을 강요하거나 소통 방식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불화 요인을 해소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이를 위해 세대별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인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공연이나 캠페인 등 현장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 인사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조직 내 갈등 상황을 담아내는 상황극(드라마테라피)나 연극 공연을 비롯해 커피차 캠페인 등도 확대한다. 이달부터는 도 본청 팀장급 공무원(사무관)을 대상으로 '드라마테라피로 배우는 존중과 괴롭힘 예방 이야기' 교육 등을 집중 전개해 건강한 소통법과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다음달에는 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직원만남의 날과 연계해 인권·직장 내 괴롭힘 등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수 도 안전행정실장은 "최근 젊어지는 공직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갈등요인을 드라마 테라피와 연극, 커피차 캠페인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드럽게 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직 경쟁력과 도정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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