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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농축 우라늄 찾아낼 것…관세·제재 해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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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15개 요구안, 상당수 합의 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2주간의 '중동전쟁' 휴전 합의 관련 "이란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깊숙이 매립돼있는 핵 잔해를 모두 파내어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매우 생산적인 정권 교체를 거쳤다고 판단했다. 우라늄 농축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해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했다. 당시 작전대상이 됐던 무기급 우라늄을 이란 협조를 얻어 꺼내 없애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역은 지금까지 계속 정밀한 위성감시 하에 있었다"며 "공격이 있었던 날로부터 누가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관세 및 제재 완화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15개 요구안 중 상당수가 이미 합의가 이뤄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군사적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에는 대미 수출품 전체에 즉각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취지로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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