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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레이더]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 "의료·복지 사각 해소…돈 되는 농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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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도입·암환자 이동 지원·맞춤 돌봄 강화 제시
500억 기금 조성 등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도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 매일신문 DB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 매일신문 DB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지역 의료·복지 공백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한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마련하고 '일손 걱정 없는 농업, 돈이 되는 농업' 실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청송보건의료원에 CT 장비를 도입하고, 원격 영상 판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T 촬영을 위해 인근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암환자에 대한 공공 지원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대도시 병원 이용 시 환자와 보호자의 이동과 동행을 지원하는 '병원 이동 서비스'를 도입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 이동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양등급 기준에서 제외된 고령층을 위한 '청송형 맞춤 돌봄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지원을 확대하고 군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윤 예비후보는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500억 원 규모의 가격안정기금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230억 원 ▷농촌협약사업 346억 원 추진 ▷농약대 50%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건립 등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의료·복지·농업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분야"라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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