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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 첫 걸음 연금' 공약 발표…김재원 향해선 "징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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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0세부터 만 18세까지 경북도와 시·군이 각각 1만원씩 공적 적립
만 19세 시점 원금 포함 760만원 수준…필요 재원은 380억원 전망
이철우 "'최고위 선거운동'김재원 제명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첫걸음 연금 신설'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후보 캠프 측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저출생과 고령화, 불안정한 노동시장, 자산 양극화가 겹치면서 청년들의 자산 형성 시기는 늦어지고 노후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며 '만원의 희망, 경북 첫걸음 연금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의 아동과 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공적 지원으로 자산을 쌓아 청년기 자립과 노후 준비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 첫걸음연금'은 도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만 0세부터 만 18세까지 19년 동안 매월 경북도와 시·군이 각각 1만원씩 공적으로 적립해 주는 장기 자산형성 제도다. 제도 시행 시 1인당 적립 원금은 만 19세 시점에 456만원, 연 5% 수준의 복리 수익률을 가정할 경우 총자산은 약 76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이 금액을 수령하지 않고 추가 납입 없이 그대로 장기 운용하면 만 60세 시점에 약 5천600만원 규모의 노후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후보는 보고 있다. 현재 도내 0세부터 18세까지 인구는 약 32만명으로 경북 첫걸음연금 추진에 필요한 재원은 연간 약 38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출산지원금과 양육수당 등 이미 여러 가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북 첫걸음연금은 아동복지와 청년자립, 노후안정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경북형 투자복지 모델을 더하는 것"이라며 "제가 경북에서 먼저 시작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자산형성 복지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오해가 있어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다"며 "행정통합 법안에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법안과 특례를 다양하게 담고 이를 통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경북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예비후보가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방한 것을 두고 그는 "(김 후보가) 일부 언론 보도의 단편적인 내용과 확인되지 않은 주변 이야기를 짜깁기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즉시 김재원 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거나, 최고위원 직위에서 제명하고 징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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