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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쥬네뜨 와이너리', 우리술 어워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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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로 빚은 한국 와인, 전통주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포도의 고장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서 생산되는 쥬네뜨와인 레드드라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포도의 고장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서 생산되는 쥬네뜨와인 레드드라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의 작은 와이너리가 전국 무대에서 한국 와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주시는 쥬네뜨 와이너리(대표 김향순)가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한국 와인 부문 레드스위트 우수상과 레드드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전통 발효식품과 우리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품질과 완성도,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수상 제품인 '쥬네뜨 스위트'와 '쥬네뜨 드라이'는 알코올 도수 12도의 750mL 레드 와인으로, 영주 단산 지역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와 산머루를 블렌딩해 제조됐다.

소백산 자락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해 풍부한 향과 균형 잡힌 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향순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의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 와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성과"라며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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