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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문화원, '미디어 아트 Hommage' 전시…고 박현기 작가의 작품을 AI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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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까지 아뜰리에 수목원(킹콩갤러리 카페)

대구 남구문화원은 5월 3일까지 아뜰리에 수목원(킹콩갤러리 카페)에서 비디어 아트 선구자인 고(故) 박현기 작가의 작품들을 AI로 재현한 기획전 '미디어 아트 Hommage'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AI를 활용해 박 작가의 작품을 재현하고 직접 실물로 설치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AI가 되살린 박현기 작가의의 당시 행위예술, 설치작품을 대형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박현기(1942~2000년) 작가는 한국 비디오 아트의 개척자로서, 해외에서 활동한 백남준 작가와는 달리 한국 산천의 돌과 나무를 매체(TV)와 결합하며 가장 한국적인 디지털 미학을 완성한 인물이다.

또한 건축가적인 시각에서 공간과 구조를 이해하는 건축가로서의 감각이 설치미술에 투영되었고 자연물인 '돌'과 인공물인 '모니터(영상 속의 돌)'를 쌓아 올림. 실재와 가상의 경계를 허문 최초의 시도도 했다. 이런 개념은 현재 K-Pop 뮤직비디오나 미디어아트에서 사용하는 '가상과 현실의 혼합'의 모태가 됐다. 053-652-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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