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다자대결 구도에서 45.3%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김 전 총리는 양자대결 구도에서도 보수진영 후보들에게 모두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MBC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대구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 전 총리와 국민의힘 소속 4명의 후보들 중 '차기 시장으로 누가 적합한가'라고 질문한 결과, ▷김 전 총리 45.3% ▷이진숙 전 위원장 17.2% ▷추경호 의원 16.2% ▷주호영 의원 7.4% ▷유영하 의원 5.4% 순으로 집계됐다.
김 전 총리는 다른 후보들과의 양자대결에서도 모두 두자릿수 격차를 보였다. 김 전 총리는 추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49.2% 대 35.1%로 14.1%포인트(p) 앞섰다.
특히 김 전 총리는 나머지 세 주자와의 대결에서 모두 과반을 넘기는 지지율을 보였다. 김 전 총리는 유 의원과의 대결에서 52.6% 대 26.0%, 이 전 위원장과는 51.5% 대 33.4%, 주 의원과는 50.1%대 26.9%를 기록했다.
또한 아직 경선 중인 국민의힘 후보들만 놓고 대구시장 적합도를 물은 결과에서는 추 의원이 31.7%를, 유 의원이 14.8%를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추 의원이 적합하다고 답한 비율이 48.5%에 달했다. 유 의원이 적합하다는 의견은 20.8%로 집계됐다. 다만 없음이 19.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0%로 후보자를 선택하지 않은 응답자가 30%를 넘겼다.
경선에서 일찌감치 컷오프된 이 전 위원장과 주 의원을 포함한 보수 단일화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이 전 위원장이 22.8%를 기록했다. 이후 ▷추 의원 19.7% ▷주 의원 18.1% ▷유 의원 11.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전 위원장 31.0% ▷추 의원 30.3% ▷주 의원 15.6% ▷유 의원 15.4%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은 각각 3.0%와 2.8%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100% ARS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응답률은 5.3%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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