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진숙·주호영 포함한 국힘 내 경선 사실상 어려울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선거법상 당내 경선 위해선 23일 전 휴대전화 가상번호 받아야
14일 후보 등록 고려하면 21일이 데드라인
추경호·유영하 본경선 치르면 추가 시행 불가능 전망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컷오프에 반발하고 있지만 추가 당내 경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법상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할 때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요청 방식으로 하는 게 깔끔하지만, 해당 요청 기한이 지나 물리적으로 어려워진 탓이다.

22일 공직선거법 제57조의 8 '당내경선 등을 위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조항을 살펴보면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은 당내경선을 할 경우 23일 전에는 가상번호 제공 요청서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할 수 있다. 각 정당이 당내경선 방식을 다양하게 결정할 수 있으나 선관위를 통한 가상번호 제공 방식이 이견을 줄일 수 있는 통로인데 이미 기한이 경과했다는 얘기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이 다음 달 14~15일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 21일까지는 국민의힘이 가상번호 제공 요청을 해야한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공천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본경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경호·유영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은 24, 25일 이틀에 걸쳐 이들에 대한 당원, 일반국민여론조사를 한 뒤 각 50%씩 반영한 결과를 산출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실무적으로 두 후보를 가정한 대구시장 경선 여론조사를 위한 가상번호를 받았다고 한다면 이는 해당 조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두 후보의 승자가 나오고 이진숙·주호영 두 후보와 추가 경선을 위한 가상번호를 받으려고 한다면 법상 기한은 경과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당내경선을 위한 가상번호 요청은 어디까지나 정당의 의무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경선 후보가 합의만 한다면 다양한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게 선관위 판단이다. 선관위 한 관계자는 "당내경선의 경우 가상번호를 받아서 진행하는 게 후보 간 이견을 없앨 수 있는 깔끔한 방식이지만 가상번호 요청은 의무 사항은 아니고 '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정당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23일 전 요청이 너무 길다는 의견이 있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선거법 개정안에 10일로 단축하는 내용이 반영됐고 이는 6개월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구 시민들이 자신을 키워줬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가 자신의 인생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
이케아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매장을 조성하기로 하며, 3년여 만에 대구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케아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도심형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최서원(전 최순실)의 딸 정유연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후원금을 요청...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