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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37.6조…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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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2조5천763억원…전년 대비 198.1% 급증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37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3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천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2조5천763억원으로 전년동기(17조6391억원) 대비 198.1%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7조4405억원)와 비교해 405.5%라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은 처음이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60.2%, 영업이익은 96.2% 개선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이번 1분기 영업이익률은 71.5%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70% 고지를 밟았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만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58.1%)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보다도 높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익 전망치는 각각 51조9346억원, 36조3955억원이다.

이러한 기록적 성장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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