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신협(이사장 김경무)과 재단법인 대구사회가치금융(이사장 백승대)은 대구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사회적금융 지원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올해 '서민금융진흥원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으로 함께 선정되며 확보한 각 5억원(총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공동 운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동촌신협 안심뉴타운 지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단순한 자금 공급 협력이 아닌, 사회적금융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동촌신협의 안정적인 자금력과 지역 네트워크에, 대구사회가치금융의 대상 전문 심사 및 관계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상호보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경쟁이 아닌 연대, 자금이 아닌 생태계'라는 공동 비전과 '가치가 담보, 관계가 신용'이라는 운용 원칙을 세웠다. 이를 기준으로 ▷수요 발굴 ▷공동 현장실사 ▷심의 ▷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대 기관이 추천한 기업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심사 가점, 금리 우대, 한도 우선적용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재원 10억원은 대구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원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자금 목적에 따라 ▷동촌신협의 단기 유동성 자금 ▷중장기 성장지원 자금 ▷대구든든 마중물 펀드 ▷대구탄탄 버팀목 펀드 등 총 4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각각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양 기관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일 목적으로 기관 대표와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협력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자금 배분 원칙 점검 및 주요 현안 조정을 실시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동촌신협의 자금력과 대구사회가치금융의 전문성이 결합해 지역 사회연대경제 기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력이 대구 사회적금융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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