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광주~대구고속도로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을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7억원 규모다. 이 중 핵심인 하이패스IC 설치비 118억원은 달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특히 달성군은 IC 진·출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9억원의 군비를 별도로 투입해, 연결 도로 지점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하이패스IC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간이 나들목이다. 기존 휴게소나 부설 주차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정규 IC 대비 건설비는 절반 수준이며, 공사 기간도 짧아 경제성이 매우 높은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 IC 신설로 논공·옥포·현풍 일대 산업단지의 물류 환경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광주~대구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원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인근 산단 입주 기업들의 이동 동선이 대폭 짧아지면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범위 설정, 비용 분담, 행정·기술 지원 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 12월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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