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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올라오는 포항, 여전히 가라앉은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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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월드컵 브레이크' 맞는 K리그1, 포항 4위·김천 10위
최근 승리로 승점 따라붙은 포항…세트피스 점검 필요한 김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리그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리그 제공

프로축구 K리그1은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월드컵 브레이크'를 갖는다. 이 때문에 이번 주말까지 촘촘히 경기가 몰려있어 월드컵 전까지 순위 경쟁이 예측 불허로 흐르고 있다.

지역 팀인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FC도 예외는 아니다. 둘 중 포항은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김천은 변화의 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포항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을 22점까지 쌓았다. 3위 전북 현대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최근 혼전 분위기였던 K리그1 중위권 싸움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인천전 승리 전까지 4위 포항(19점)과 9위 안양FC(16점)와의 승점 차이는 3점차였고 승점 18점인 팀이 무려 3개팀(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제주 SK)이었을 정도로 혼전이었다.

최근 포항의 기세는 매섭다. 리그 최서 실점 공동 1위(10실점)이기도 한 포항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으며 대전하나시티즌(2-0)과 인천전 모두 클린시트로 2연승을 기록했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K리그 제공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K리그 제공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12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즌 초반과 비교해 선수단과 나 스스로 모두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고 포항이 더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 선수들이 지난 9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있다. K리그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 선수들이 지난 9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있다. K리그 제공

반면 김천은 아직 리그 10위에 머물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꼴찌인 광주FC(승점 7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연승만 이룰 수 있다면 중위권 반등이 가능하다.

지난 9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13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3으로 패한 김천은 인천의 세트피스 공격에 실점하고 수비진영의 실수로 실점하는 모습이 연속으로 나타났다. 김천이 풀어야 할 숙제가 나타난 것.

주승진 김천 상무 감독. K리그 제공
주승진 김천 상무 감독. K리그 제공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계획한 대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세트피스와 실수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트피스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를 점검하고, 실수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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