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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어버이날 기념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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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경연, 한궁, 게이트볼, 장기, 바둑 등 5개 종목 200명 참가
한궁 단체전 달성군지회 우승, 게이트볼 경기 달서구지회 우승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회장 이종익)는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대구노인회관과 대구시종합복지회관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지원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회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연합회 노인교실과 각 구·군지회에서 추천된 200여명의 선수들이 가요 경연, 한궁, 장기, 바둑, 게이트볼 등 총 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시작에 앞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시모를 봉양한 수성구지회 이귀분(72) 씨와 다양한 경로효친 활동을 펼쳐온 북구지회 김실경(78)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새로 추가된 가요경연대회에서는 달성군지회 송희만(73) 씨 금상, 수성구지회 임선자(79) 씨 은상, 동구지회 최문교(78)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한궁 구·군지회 단체전 경기에서는 달성군지회가 우승, 연합회가 준우승, 군위군지회가 3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궁 개인 남자경기에서는 남구지회 이상수, 수성구지회 신한수, 연합회 임종만 씨가, 여자경기에서는 수성구지회 최희영, 수성구지회 최정희, 연합회 강영자 씨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장기대회에서는 연합회 김일식, 서구지회 임정웅, 연합회 이대순 씨가 수상했으며, 바둑경기에서는 달성군지회 권정겸, 북구지회 박병일, 동구지회 김상규, 달서구지회 황성호 씨가 수상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게이트볼대회에서는 달서구지회 성당1팀이 우승, 달성군지회 달성팀이 준우승, 달서구지회 성당2팀이 3위를 기록했다.

이종익 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에서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에너지와 꺾이지 않는 열정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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