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문화원(원장 조현정) 전국문화사진 초대작가회(이하 초대작가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사력(寫歷)을 담은 사진집 '빛으로 걸어온 여정'을 발간했다.
초대작가회는 6일 오후 사진계 원로,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출판산업지원센터 내 또바기 북 까페에서 20년사 사진집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사진집에는 초대작가회 연혁, 회원들이 발표 해 온 사진 작품과 다양한 개인전 사료 등을 꼼꼼히 수록했다.
초대작가회는 달서구문화원이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주최하는 사진 공모전 수상자로 구성된 단체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우수 신진 사진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대부분 테마 사진을 모토로 활동한다. 4~18컷으로 하는 테마 사진에 대한 탐구는 초대작가회의 독특한 전통으로, 김종수 창립 고문(전 대구예술대 교수), 임재현 초대 회장 등이 테마 사진 작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또 정기 촬영, 사진 세미나, 테마 사진 특강 등으로 회원 간 작품 철학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기 전시회는 테마전으로 열리며, 우수 작품은 달서구 푸른신문 '테마가 있는 사진 여행' 시리즈에 90회째 연재 중이다.
이해순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달서구문화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 며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사진의 메카 대구'의 명성을 잇는 내실 있는 초대작가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 앞서 달서아트센터 내 달서갤러리에서 제27회 전국문화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제20회 초대작가 사진전도 개막했다. 공모전 수상 작품과 회원 테마 작품 등 130점을 11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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