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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빈손으로 대구 찾아 안타깝다는 말만…"이 대통령 행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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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지원방안 검토" 밝히고도 제자리 걸음, 야권 성토 목소리
송언석 "지선 20일 남기고 모내기 퍼포먼스, 명백한 선거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송언석 원내대표 주재로 이재명 대통령 관권선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김기웅 의원, 최은석 의원이 참석했다.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송언석 원내대표 주재로 이재명 대통령 관권선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김기웅 의원, 최은석 의원이 참석했다.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5일 군위 방문을 두고 야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신공항 국가사업화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시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관권 선거' 논란도 점화시켰다.

이 대통령의 대구 방문 일정이 확인된 15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이 대통령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추 후보는 "대통령은 빈손으로 대구를 찾아와 입으로는 안타깝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면서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려온 대구시민들의 안타까움이 100이라면, 이 대통령이 보인 안타까움은 2%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실질적인 해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였다. 추 후보는 "저는 오래전부터 TK신공항은 국가주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후보도 국가책임 추진 필요성에 동조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신공항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는 압박도 더했다. 추 후보는 "대구시민들의 요구는 명확하다. TK신공항을 국가가 어떻게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책임있는 결단을 원하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영남권 마실이 아니라, 대구의 미래와 국민 통합에 대한 진정성 있는 답변"이라고 일갈했다.

야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구경북 타운홀 미팅에서 "적정한 지원 방안을 찾아 검토하겠다"고 밝힌 후 반년이 지난 상황에서 '안타깝다'는 발언만 내놓은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내놨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관권 선거' 논란도 점화시켰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송언석 원내대표 주재로 '이재명 대통령 관권선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세를 펼쳤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선거를 20일도 채 안 남긴 시점에서 전국 전통시장을 투어하듯이 돌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오늘은 군위에서 느닷없이 모내기 퍼포먼스를 했다. 이는 누가 봐도 명백한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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