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황희찬(울버햄튼)은 도움을 기록했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은 부상을 털어내고 건재함을 알렸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 나섰으나 풀럼과 1대1로 비기는 데 그쳤다. 울버햄튼은 최하위로 추락,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25분 오른쪽 페널티 구역 내에서 공을 받은 뒤 아크 부근에 있던 마네에게 넘겨줬고, 마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EPL 2호 도움. 이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다.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은 복귀전을 무사히 치렀다. 이강인은 18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장부앵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종 34라운드 파리FC와의 경기 후반 13분 교체로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 PSG는 1대2로 역전패했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브레스트와의 경기 때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 때문에 14일 RC랑스와의 경기엔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빠르게 회복, 이날 교체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에도 희소식. 이강인은 31일 열리는 아스날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덴마크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과 중앙수비수 이한범은 나란히 대표팀에 선발된 자원. 이들이 선발로 나선 미트윌란은 18일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린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최종 32라운드 브뢴뷔와의 경기에 출격했으나 2대3으로 패했다. 미트윌란은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조규성은 79분, 이한범은 전체 시간을 소화했으나 도움이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한범은 지난 15일 덴마크축구협회컵 결승에서 코펜하겐을 상대로 헤더 결승골을 터뜨려 미트윌란에 1대0 승리와 함께 대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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