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남·제주 지역 대학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비교과 교육 혁신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연합 행사를 열었다.
수성대학교와 목포과학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15~16일 제주 다인 오세아노 호텔에서 '비교과 과정 공동 운영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각 대학 총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남권·호남권·제주권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세 대학이 각각 운영해 온 RISE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대학들은 지역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며 비교과 교육의 효과성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수성대와 제주관광대, 목포과학대와 제주관광대는 협약을 통해 교육 자원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권경희 수성대 교학지원처장은 "서로 다른 지역의 대학들이 비교과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 사례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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