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하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체험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 호국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설명회'를 열고 도민안전강사 1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사전 신청을 마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70곳의 시설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어린이 등 총 1만2천3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범죄 예방, 보건안전, 자연재난 대응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도민안전강사들은 각 분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실무 강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전문 강사진 운영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설명회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교육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경운대학교 재난안전학과 이재용 교수의 '능동교육의 설계와 적용' 특강과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교육 대상별 특성과 주요 사고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안전취약계층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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