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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특화 거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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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에 조성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가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이송용 모바일 로봇, 컨베이어 벨트 등이 배치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에 조성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가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이송용 모바일 로봇, 컨베이어 벨트 등이 배치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를 구축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거점센터는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본관동 1층에 약 66㎡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4대와 물류 이송용 모바일 로봇(AMR) 3대, 공정 라인용 컨베이어 벨트 2대 등이 배치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Y1 2대와 일본 카와다 로보틱스 모델 2대가 포함됐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들이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 작동 모습을 확인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은 원하는 공정 라인을 데모 형태로 구성해 실증할 수 있고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이엠로보틱스, 아이솔 등 지역 산·학·연이 참여했다. 사업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약 11개월이었으며 총사업비는 23억7천만원이 들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 제조 공정의 핵심 기술을 선점했다"며 "대구시가 AI 로봇 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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