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이 대구도서관과 함께 지역 문학 거장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순회전시를 마련했다.
대구문학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대구도서관 2층 대구학자료실에서 '문학 교과서 속 거장들과 작품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학관이 2014년 개관 이후 수집·보존해 온 문학 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도서관과 처음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서는 지역 근대문학 100년의 흐름을 되짚으며 초·중등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선보인다.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장희의 '봄은 고양이로다', 이육사의 '절정', 김춘수의 '꽃', 신동집의 '오렌지' 등 12명의 지역 문학 거장들의 대표 작품을 작품집과 문예지 등 원자료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구문학관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속 작품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지역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421-1231~2, 053-803-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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