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면 매매가격은 13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 4월 말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5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대구 전세시장은 전국적인 상승 흐름과 궤를 같이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지방은 0.03%, 5대 광역시는 0.04% 각각 상승했다. 서울(0.29%)과 수도권(0.18%)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역시 지방 평균 수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0.1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구(0.09%), 수성구(0.03%), 중구(0.01%) 등이 상승했다. 반면 남구(-0.01%)와 서구(-0.01%)는 소폭 하락했으며 북구와 달서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매매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내려, 전주 수준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 상승하고 서울(0.25%)과 수도권(0.14%)이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지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구·군별로는 서구(-0.14%)가 하락폭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이어 수성구(-0.09%), 남구(-0.05%), 달서구(-0.04%), 동구(-0.01%) 등이 내렸다. 반면 달성군은 0.02%, 중구는 0.05% 상승했으며 북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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