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불법 선거관리 사태로 사상 초유의 참정권 침해까지 초래한 것은, 그간 헌법상 독립기관이라고 너무 봐준 탓"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관위는 철저하게 수술하고, 근소한 표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은 선거 무효 소송을 통해 재선거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관리 부실과 친인척 채용, 선거기간 중 휴직과 휴가는 공직 부격적자들이나 하는 작태"라며 "모두 사퇴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선관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선관위를 사법부 인사 위주로 맡긴 것도 재검토 해야 한다"며 "매년 있다시피 하는 선거를 저렇게 관리하도록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법원, 법관 출근시간 관리 안 해왔다
추경호·이철우, 10월 6일 대구서 회동…신공항·TK통합 공동성명 낸다
발목 잃은 중령, 수술 후 첫마디 "부대원 괜찮냐"…국방부는 '추석맞이'
강선영 "北 목함지뢰 합리적 의심…'영상 없다'는 강신철, 원인 규명해야"
[단독] 한미연합훈련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 비난 교육…육군 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