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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시니어문학상 '역대 최다' 2천편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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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54편, 시·시조1천407편, 수필 716편
"응모작 전반 수준, 예년 비해 높아져"
7월 7일 자 창간기념호에 수상작 발표

'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6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6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작 수가 처음으로 2천편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일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논픽션·시·수필 3개 부문에 총 2천177편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논픽션 54편 ▷시·시조 1천407편 ▷수필 716편이다.

매일시니어문학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22년 1천32편에 불과했던 응모 편수는 지난해 1천880편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2천편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매일시니어문학상은 지난 2015년 매일신문이 전국 언론사 최초로 만 65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정·운영하고 있는 문학상이다. 기존 문예상과는 달리 등단 10년 미만의 문인도 '시니어'에 해당한다면 응모할 수 있도록 해 문호를 넓혔다.

매일시니어문학상은 10년 이상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며 시니어 작가 등용을 위한 문학상으로 든든히 뿌리를 내렸다.

'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6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6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응모작 심사는 16일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자신의 생애를 나열하는 방식의 작품이 많았다고 말했다. 질병과 상실을 다룬 작품도 많았으며, 부모 세대와 선대의 기억을 소환한 작품들이 유독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 전반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며 "오랜 삶의 경험이 더해진 데다 젊은 감각까지 녹아든 작품들이 적지 않아 수상작 선정에 고심이 컸다"고 평가했다.

수상작(전 부문 대상 1편, 각 부문 당선작 5편)은 삶의 진실성과 문학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글의 완성도뿐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비롯된 진정성, 표현력, 문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자 중에서는 논픽션과 수필, 시 3개 부문 모두에 응모한 경우도 있었고, 시 부문에만 20여 편 이상 제출한 이들도 다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의 응모도 잇따랐다. 매년 매일시니어문학상에는 세계 각국에서도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당선작과 당선인 명단은 매일신문 창간기념호(2026년 7월 7일 자)에 게재되며, 당선인에게는 사전에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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